포항과 안동에서 공장·차량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사진은 포항 북부소방서 전경. /포항=황진영 기자 |
[더팩트 | 포항·안동=황진영 기자] 경북 포항과 안동에서 공장·차량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선체 블록 도색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8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지붕과 외벽 일부(12㎡)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9분께 안동시 임하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8명, 장비 4대를 투입해 1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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