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 대상 전국 최다 상금 끼 대결, 20일 폐막 최우수상 김윤하(남초 4) 비롯 수상자 탄생[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 2021꿈키움어워드 결선경연이 20일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김민서(대석초 3년)양이 15명의 본선 진출자 중에서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대상인 꿈키움상을 받는 등 수상자를 결정했다.
초등학생 음악재능 경연대회로는 전국 최다 상금을 내걸었던 이번 꿈키움어워드에서 김윤하(순천남초 4년)양이 대상인 꿈키움상에 이은 최우수상으로 2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은 주라원(왕운초 4년), 윤채이(순천남초 3년), 김연우(용담초 2년) 등 3명이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고 나머지 본선에 오른 10명도 장려상금으로 각각 5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서 양은 전소미의 DUMB DUMB을 노래했고 댄싱곡으로 You can’t sit with me를 선택,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양은 특히 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동작과 율동이 크고 역동적이며 표정 연기도 뛰어나 미래 아이돌스타 재능을 보였다.

꿈키움상을 수상한 김 양은 우승 소감에서 "이번 대회 본선에 올라 꿈을 꾸는 듯 너무 행복하고 설레였다"고 밝히고 "미래 아이돌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씩 연습해서 순천을 빛낼 김민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몬스타엑스 형원 등을 트레이닝하고 있는 이기택 심사위원장은 "어린 초등학생들이기 때문에 아직 신체적 발육상태로나 음악적으로 완성된 상태가 아니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표현와 미래 지향성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중점을 두고 공정하게 평가하려 노력했으며 참가자들에게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