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과 경주, 상주, 포항에서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5명이 다쳤다. 상주경찰서 전경. /상주=황진영 기자 |
[더팩트 | 문경·경주·상주·포항=황진영 기자] 경북 문경과 경주, 상주, 포항에서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5명이 다쳤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께 문경시 농암면의 한 도로에서 농기계(트랙터)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승용차 운전자 A씨(60)가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4시 4분께 경주시 도지동의 한 도로에서 전동차가 약 2M 높이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전동차를 몰던 B씨(70대)는 저체온 증상을 보여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오후 2시 17분께 상주시 중덕동의 한 축사 지붕 작업 중이던 C씨(40대)가 약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50분께 상주시 헌신동의 한 농경지에서 탈곡 작업을 하던 D씨(70)가 탈곡기가 뒤로밀리면서 농막과 탈곡기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나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42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가 나 차량을 몰던 S씨(37)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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