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갯바위 청소하던 8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11.20 10:06 / 수정: 2021.11.20 10:06

지난 19일 영덕에서 갯바위 청소를 하던 8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덕 =황진영 기자
지난 19일 영덕에서 갯바위 청소를 하던 8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덕 =황진영 기자

[더팩트 | 영덕=황진영 기자] 경북 영덕군에서 갯바위 청소를 하던 8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9분께 영덕군 영해면 사진리의 한 바닷가에서 A씨(80)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 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당시 A씨는 채취한 미역 건조를 위해 갯바위 청소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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