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다중추돌 사고가 나 10명이 다쳤다. 사진은 본문과 관련없음. /픽사베이 |
[더팩트 | 칠곡=황진영 기자] 경북 칠곡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다중추돌 사고가 나 10명이 다쳤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56km 지점에서 승용차 한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급하게 멈춰 섰지만 이를 보지 못한 뒤 차량 한 대가 멈춰 서 있는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모두 10명이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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