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3명이 나온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47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3명이 나온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47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47명이 추가돼 총 1만814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45명으로 입원예정자 5명과 재택치료 61명을 포함해 지역내외 병원에 321명, 생활치료센터에 28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서구 의료기관2 관련 2명, 남구 복지회관 관련 5명, 서구 요양기관 관련 2명, 북구 시장 관련 1명, 달서구 어린이집 관련 1명, 북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16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6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인 달서구 어린이집의 경우 16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고, 북구 지인모임의 경우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9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7만716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8.2%), 접종완료 179만410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4.7%), 추가접종 5만4305명이다.

또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2건이 증가되어 누적 1만8213건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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