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인천공정무역협의회

패션쇼·도전골든벨 등 행사 마련...온라인으로 집에서도 참여 가능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천에서 ‘2021년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의장, 도성훈 교육감,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1년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날 개최하는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온라인 라이브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정무역도시 인천과 소통할 수 있다.

공정무역 의상과 소품을 선보이는 '공정무역 패션쇼'는 이날 참석 내빈과 올해 공정무역지원육성조례를 제정한 연수구와 부평구의회 의원, 공정무역학교 송도고, 공정무역단체 대표 등이 모델로 나설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 공정무역기업으로 인증 받은 더위크앤리조트와 공정무역학교 송도고, 공무역단체별 홍보관이 유튜브를 통해 전파, 집에서 줌으로 공정무역 도전골든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라떼 아트 세계챔피언의 공정무역 커피 '라떼아트' 시염과 함께 현장 라떼아트 만들기 유튜브 라이브 송출된다.

이와 함께 뱅쇼 만들기 체험, 건강음료 및 과일쨈 만들기 등도 생중계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은 그간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인천시의 노력의 결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넌 10월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은데 이어 2019년 1차 재인증, 지난 15일 2차 재 인증을 받아 공정무역 최초 도시에서 최고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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