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주시 제공 |
세종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평화와 축복' 메시지 담아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공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존 루터의 캐롤과 글로리아'를 주제로 펼치는 공연은 세종시심포니오케스라의 협연으로 공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이재신의 지휘와 대전오페라단장을 맡고 있는 지은주 단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르네상스 시대 영국의 작곡가 윌리엄 버드로 시작해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 헨델과 고전시대를 여는 작곡가 하이든, 현재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합창음악의 대가 존 루터까지 4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평화와 축복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곡 존 루터의 '캐롤'(Carols)과 합창곡 중에서 대표곡으로 꼽히는 '글로리아'(Gloria)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000원으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