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육거리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21.11.18 10:11 / 수정: 2021.11.18 10:11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전경. / 청주시 제공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전경. / 청주시 제공

고객 편의 및 상인 자생력 강화 공로 인정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이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진행된다.

또 복대가경시장 김현수 회장은 개인부문 유공 상인, 시는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은 1950년대부터 형성된 중부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고객지원센터 및 주차장 조성, 배송 도우미 사업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추구하며, 상인협동조합을 운영해 상인회 자생력을 강화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낙운 상인회장은 "이번 수상은 육거리종합시장상인들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라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쓴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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