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위드코로나 후 첫 수능...차분한 분위기 수능시험장
입력: 2021.11.18 10:05 / 수정: 2021.11.18 10:05
18일 오전 7시 40분쯤 수험생들이 교사와 학교 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북도교육청 82지구 제1시험장인 안동고등학교로 들어서고 있다./안동=이민 기자
18일 오전 7시 40분쯤 수험생들이 교사와 학교 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북도교육청 82지구 제1시험장인 안동고등학교로 들어서고 있다./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전 7시40분쯤 수험생들이 교사와 학교 운영위원회 등 학교 관계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북도교육청 82지구 제1시험장인 안동고등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학교별 담임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안동시 교육부서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을 박수와 손인사로 격려하고있다./안동=이민 기자
학교별 담임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안동시 교육부서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을 박수와 손인사로 격려하고있다./안동=이민 기자
안동고등학교 출신 김형동(안동.예천)국회의원이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에게 손인사로 격려하고있다./안동=이민 기자
안동고등학교 출신 김형동(안동.예천)국회의원이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에게 손인사로 격려하고있다./안동=이민 기자

이날 시험장 입구에는 종전과 달리 안동시 내 학교별 담임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안동시 교육부서 관계자들이 수험생들을 박수와 손인사로 격려했다.

특히 안동고등학교 출신 김형동(안동.예천)국회의원이 이른 아침부터 후배들에게 손인사로 격려했다.

학부모나 선.후배 학생들의 요란한 응원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안동=황진영 기자
학부모나 선.후배 학생들의 요란한 응원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안동=황진영 기자

코로나19를 반영해 종전처럼 학부모나 선.후배 학생들의 요란한 응원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수험생들은 고사장 입구에 마련된 체온측정소에서 발열체크 등을 거쳐 지정된 고사장으로 입실했다./안동=황진영 기자
수험생들은 고사장 입구에 마련된 체온측정소에서 발열체크 등을 거쳐 지정된 고사장으로 입실했다./안동=황진영 기자

수험생들은 고사장 입구에 마련된 체온측정소에서 발열체크 등을 거쳐 지정된 고사장으로 입실했다.

경북에서는 2만280명이 73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른다. 지난해보다 응시자 수는 439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매 교시 시험실 출입 시 손 소독을 해야 한다. 감독관이 수험생 신분을 확인할 때 수험생은 마스크를 잠시 내리라는 요구에 응해야 한다. 점심 식사 때 자신의 자리에 앉아 3면 칸막이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식사를 해야 하고, 자리 이동을 해선 안 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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