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소상공인 등에 최대 100만 원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입력: 2021.11.17 14:31 / 수정: 2021.11.17 14:31
황명선 논산시장이 17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일상회복 응원 희망 지원금을 지급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논산=이병렬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17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최대 100만 원의 '일상회복 응원 희망 지원금'을 지급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논산=이병렬기자

탑정호 출렁다리도 오는 30일 개통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2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농업인 등에게 67억 원 상당의 ‘일상회복 응원 희망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업종별 피해 규모를 고려해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이 더욱 두텁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소외됐던 전통시장 상인과 펜션 업주 등을 포함하는 등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한 청소년 송콘서트, 양촌 곳감축제 등 시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한다"면서 "오는 30일에는 동양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식을 갖고 논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업금지·제한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예산 5억 원을 편성해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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