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5일만에 40명대 확진…사우나·교회 관련 확진 지속
입력: 2021.11.17 11:12 / 수정: 2021.11.17 11:12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40명대로 올라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 더팩트DB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40명대로 올라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 더팩트DB

주간 일평균 31.7명 확진…위중증 병상 가동률 64%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40명대로 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45명으로 지난달 2일(41명) 이후 45일 만에 다시 40명대를 기록했다.

유성구 사우나와 관련해 2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고, 유성구 교회에서 밀접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51명이 확진됐다.

유성구 요양병원 환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확진됐으며, 대덕구 요양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대전에서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 동안 총 222명이 확진돼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1.7명이다.

위중증 중환자실 전담치료병상 25개 중 16개 병상이 운영돼 64.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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