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8.6% 지급
입력: 2021.11.17 10:39 / 수정: 2021.11.17 10:39
고양시청 전경/고양시 제공
고양시청 전경/고양시 제공

국민지원금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잔액은 국가 환수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급대상자 86만2942명 중 98.6%인 85만574명에게 2126억4000여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61만6930명으로 73%를 차지했다. 고양페이 9만6742명(11%), 선불카드 13만6552명(16%), 온누리 상품권 350명 등이다.

이의신청 접수 누적 건은 단순민원 포함 7156건으로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2804명에게 7억10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일반신청은 지난 달 29일 마감됐다. 그러나 11월 12일까지 발생한 출생, 사망 등 가족관계 변경사유에 한해 12월 3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내 사용되지 않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잔액이 없도록 신속한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지급된 지원금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급된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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