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행복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포럼 사무실에서 지방공무원 승진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하여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사진은 순천시민행복포럼 창립기념 제1회 정책토론회 장면. /더팩트DB

20일 포럼 출범 이후 제5차 정책토론회, 능력있고 노력하는 공무원 승진 시스템 모색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민행복포럼이 오는 20일(토) 오후 2시 조례동 소재 포럼 사무실에서 지방공무원 승진시스템 혁신방안에 대하여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김현덕 이사장의 모두 인사에 이어 김동현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전 인사혁신처 서한순 인재채용국장의 주제발표, 전 광양시 조춘규 보건소장의 지정토론과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후보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동현 상임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거수기에 불과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단체장이 독점하는 편향된 인사로 인해 공무원사회 조직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현실을 진단한다.

김 상임대표는 더 이상 매관매직이나 단체장과 일부 측근들에게 줄세우기를 최소화 시키고 시민을 위해 성실히 노력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한순 전 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의 인사제도와 제도별 장단점 등을 분석 발표하며 조춘규 전 광양시 보건소장은 인사업무 팀장을 역임하면서의 고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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