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서 병역 판정 검사 받던 20대 추락해 사망
입력: 2021.11.16 17:08 / 수정: 2021.11.16 17:08

경남지방병무청에서 16일 병역판정 재검자인 2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시스
경남지방병무청에서 16일 병역판정 재검자인 2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뉴시스

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중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경남지방병무청(병역판정검사장)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창원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쯤 경남지방병무청 별관인 병역 판정 검사장 앞에서 A(21)씨가 추락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A씨는 병역판정 재검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처음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목격자는 당시 "병역판정검사장 건물에서 모르는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추락한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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