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장학회 제공 |
학업우수(성적), 꿈드림(복지), 특기(체육) 장학생 등 20명에게 각 100만 원 장학금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사단법인 개벽장학회(이사장 이영섭)가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21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북지역에 3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선발기준은 학업우수(성적), 꿈드림(복지), 특기(체육) 장학생 등 총 20명이다.
장학금은 100만 원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26일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추천서·건강보험납부확인서·주민등록초본 등을 갖춰 개벽장학회 사국에 제출 또는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며,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장학회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영섭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더 좋은 면학 환경 제공을 위해 기금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운 만큼 20명 외에도 추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벽장학회는 지난 2020년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39명의 지역 학생에게 3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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