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초등학교와 요양병원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45명이 신규 확진됐다.
15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6명(5624~5649번째), 전남 19명(3842~3860번째)이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지난 5일 학교 내에서 확진자 발생 이후 자가격리 중 이었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이 학교에서는 총 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영국에서 귀국한 시민과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1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부터 충남 청양에서 사흘 간 열린 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한 서구 소재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도 감염됐다. 집단 감염이 잇따른 광산구 소재 대형 사업장과 직·간접 접점이 확인된 확진자가 2명 늘면서 관련 누적 환자가 36명까지 늘었다.
또 경기 하남 확진자와 지난 7일 광주에서 만난 일가족 5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으며 구체적 감염 경위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 4명, 기존 확진자 접촉 2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일일 누적 확진자 19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여수 7명, 염암 4명, 순천 3명, 목포·해남 각 2명, 나주 1명이다.
여수에서는 요양병원에서 보호사와 의료진이 각각 확진됐고 나머지 4명은 입소자이며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여수 확진자 1명과 목포 2명, 순천 2명, 해남 2명, 영암 2명 등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에선 군 입영 직전 진단 검사에서 1명의 감염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모임 등 접촉이 많아지면서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수시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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