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김낙현 대표이사( 가운데)는 12일 유성구청을 찾아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에게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 대전신세계 제공

소외이웃 지원,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신세계는 지난 12일 유성구청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낙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신세계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김장 및 난방비 지원, 지역 내 22개 아동센터 대상 물품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 지원과 중소상인 대상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낙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 신세계는 현지 법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8월 개장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유성구 결연아동 영양 지원을 위한 식료품 패키지 후원을 시작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대전 21개 종합 사회복지관 저소득층 가정 300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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