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2명이 나와 전날의 35명에 비해 7명이 늘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2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35명으로 증가했다.
영천에서는 지역 소재 학원 연관 4명이 추가 발생하고 학교 교사가족 5명, 기업체 연관 1명 등 10명이 추가 감염됐다.
경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7명이 추가 발생하고, 안동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5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6명이 나왔다.
경산시에서는 대구시 동구와 남구 확진자 접촉 등 접촉감염 4명과 아시아 지역 입국자 1명 등 5명이 추가 감염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3명이 추가 발생하고, 고령군에서는 지역 내 요양원 연관 접촉자 3명이 격리 중 추가 감염됐다.
성주군에서는 확진자 접촉감염 3명이 나왔고, 포항시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감염 2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확진자 접촉감염 2명이 추가 발생하고, 칠곡군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9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1.6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49.1명에 비해 7.5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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