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칠곡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2명 부상
입력: 2021.11.14 09:29 / 수정: 2021.11.14 09:29

지난 13일 오전 6시 19분께 경주시 안강읍 갑산공단의 한 플라스틱 부품 제조공장에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서 추산 6억 3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3일 오전 6시 19분께 경주시 안강읍 갑산공단의 한 플라스틱 부품 제조공장에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서 추산 6억 3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 | 경주·칠곡=황진영 기자] 주말새 경북 경주와 칠곡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쳤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변압기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9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A씨(28)와 B씨(40) 등 2명이 앞면부와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작업 탱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42분께 칠곡군 석적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34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1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보다 앞서 오후 6시 32분께 칠곡군 동명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2명, 장비 8대를 투입해 1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승용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6시 19분께 경주시 안강읍 갑산공단의 한 플라스틱 부품 제조공장에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05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10시간 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2동(3922㎡, 512㎡)와 창고 3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 3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해당 공장에는 6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었으나 다행히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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