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상도. / 제천시 제공 |
403억원 들여 2024년까지 채움하우스 등 건립
[더팩트 | 제천=유재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2017년부터 5개 권역(원도심, 영천동,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에서 재정 규모나 중요도 면에서 가장 비중이 크다.
특히, 중앙선 복선화, KTX이음 개통과 맞물려 상권 쇠퇴와 축소를 극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심권 경제 중심지로 부활을 견인할 마중물 역할은 물론 원도심과 영천동 재생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상천 시장은 "도심 활력을 견인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은 준비부터 완료까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채움하우스 건립, 제천어번케어센터 건립, 의림대로 가로환경 정비사업, 안전한 거리조성 사업, 커뮤니티 광장조성 사업, 노후주택 정비사업 등에 오는 2024년 12월까지 403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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