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천안시장 위해 당당히 경쟁할 것"
입력: 2021.11.12 16:54 / 수정: 2021.11.12 16:54
이재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천안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 더팩트DB
이재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천안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 더팩트DB

민주당 후보군만 10여 명에 당내 경쟁 안갯속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 출신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내년 천안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 동안 지역 정가에서는 이 위원장의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고등학교, 대학교 동문은 물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도 같은 고향과 대학 동문으로 잠재적인 민주당 출마 후보군으로 꼽혀왔다.

이재관 전 위원장은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출마에 대한 마음은 굳힌 상황"이라며 "출마 선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을 내려놓은 만큼 이른 시일 내 천안으로 내려와 뜻을 표현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다만, 민주당 입당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직 조율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출마 결심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으로서 고향을 향한 고민은 늘 있었다"며 "지금까지 공직 생활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호소력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전 위원장의 출마 의사로 더불어민주당의 천안시장 후보 경쟁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이미 이규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기수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비롯해 현직 시·도의원 등 출마 후보군만 10여 명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전 위원장은 "민주당 내 많은 분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공직자로서 밟아온 이력이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지역 발전으로 이끌지 충실하게 전달해 당당하게 경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관 위원장은 천안 광덕초등학교, 광풍중학교, 천안중앙고, 성균관대학교(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온 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홍성 부군수,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 세종시 출범준비단장, 행안부 정책기획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거쳤으며 세종시와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지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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