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은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이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늘 안전 기원제를 계기로 연수원 신축공사가 무사고 무재해로 준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
총사업비 627억원 투입, 2023년 9월 완공 목표로 추진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JB금융그룹이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일원에 건립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의 성공적인 준공과 공사 현장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12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JB금융지주 김선호 단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임직원과 시행사인 동부건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평(3만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09객실로 조성된다. 202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각종 세미나와 숙박을 겸한 연수 교육의 장은 물론,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 연수원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연수원이 완공되면 JB금융그룹 직원과 가족들이 연수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장호에서 용산호를 아우르는 생태·문화·관광 체험 벨트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용산호 분수, 수변둘레길, 천사히어로즈 등과 어우러질 경우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이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늘 안전 기원제를 계기로 연수원 신축공사가 무사고 무재해로 준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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