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0명…감염원 조사 중 18명
입력: 2021.11.12 10:33 / 수정: 2021.11.12 10:33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0명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확진자가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대구 = 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0명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확진자가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0명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확진자가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70명이 추가돼 총1만773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으로 10월 25일과 29일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돼 칠곡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에 각각 입원 치료 중 폐렴 등 증상 악화로 11일 사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83명으로 입원예정자 12명과 재택치료 44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291명, 생활치료센터에 23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서구 의료기관 1명 △북구 요양기관3 관련 9명 △서구 의료기관2 관련 4명 △북구 요양기관2 관련 1명 △수성구 요양기관 관련 1명 △중구 시장 관련 1명 △북구 가족여행 관련 7명 △동구 건설현장2 관련 2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 3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23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은 3개소로 북구 가족여행의 경우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 동구 건설현장2의 경우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 달서구 지인모임의 경우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2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6만357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7.6%), 접종완료 177만121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3.8%), 추가접종 2만6725명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2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6건 증가되어 누적 1만7914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