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갈도 앞바다서 길이 5m 밍크고래 혼획
입력: 2021.11.12 10:29 / 수정: 2021.11.12 10:29
통영시 해상에서 혼획된 길이 5m 밍크고래 /통영해경 제공
통영시 해상에서 혼획된 길이 5m 밍크고래 /통영해경 제공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11일 오후 7시 40분경 통영시 갈도 남서방 35해리(64㎞)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통영해경은 사천선적 84톤, 쌍글이대형저인망어선 A호와 B호 함께 조업 후 그물을 걷어 올려 어획물을 확인 중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해 A호 선장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5.1m, 둘레 3.4m, 무게 0.7톤 암컷으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위판될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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