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 버스 첫 운행
입력: 2021.11.11 11:41 / 수정: 2021.11.11 11:41
남해로오시다 관광투어버스/남해군 제공
'남해로오시다' 관광투어버스/남해군 제공

전주 10회 완판, 부산·대구·순천도 완판 예상 '인기몰이'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이 위드코로나 시대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위해 추진한 광역 시티투어 버스가 첫 운행 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남해군은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부산·대구·전주·순천에서 남해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광역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 '남해로 오시다'를 기획해 지난 6일과 7일 첫 운행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역 시티투어 버스는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행되며 부산∼남해, 대구∼남해, 전주∼남해, 순천(서울)∼남해 노선 등 모두 4개의 주요 관광 거점도시와 남해를 왕복하게 된다.

시티투어 버스는 남해각·노량포구·이순신순국공원·앵강다숲·다랭이마을로 편성된 '남해로' 코스와 남해 바래길(고사리밭길)·독일마을·설리스카이워크·남해읍(유배문학관)·이순신순국공원으로 편성된 '오시다'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일부 노선의 경우 금산 보리암 바래길 코스를 추가해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남해 광역시티투어 노선의 경우 출시와 함께 지난 달 말에 토요일, 일요일 포함해 10회 전체 좌석이 완판됐으며 부산과 대구, 순천 등도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타 지역에서 남해를 관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남해를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해 심적인 거리까지 줄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