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관내 친절 위생업소를 2개소를 선정해 포상금 500만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관내 친절 위생업소를 2개소를 선정해 포상금 500만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관내 위생업소의 친절도를 제고하고, 친절한 진안의 이미지 각인을 통한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친절 위생업소'를 선정하고 업소에 대해 포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절 위생업소 선정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주민추천을 받고,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업소를 가릴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친절도(종사자 친절도 등) ▲위생청결도(건물환경, 위생관리, 편의시설 등) ▲그 밖에 군정발전기여도, 행복상품권가맹점 가입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자율설치 여부 등이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1개소 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식당 출입구에 친절업소 현판을 부착하고, 진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친절 위생업소 포상을 통해 진안군 위생업소 전반의 친절도가 향상되고, 위생업소의 운영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절업소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진안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친절 위생업소 포상 계획에 첨부된 추천서를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위생팀에 방문제출 하거나 우편(11월 24일까지 도착한 우편물)으로 제출할 수 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