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4명, 관련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대구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4명, 관련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44명이 늘어나 총1만7587명,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총27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17명으로 입원 예정자 2명과 재택치료 27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병원에 323명, 생활치료센터에 265명이 입원 치료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지난 10월 29일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되어 7일 사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서구 의료기관 관련 3명, 북구 요양기관 1관련 2명, 동구 유치원 관련 9명, 서구 사우나 2 관련 1명, 수성구 종교시설 관련 1명, 동구 요양복지시설 관련 7명, 중구 무료급식소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13명,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6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조사 중에 있다.
추가된 감염원인 동구 요양복지시설의 경우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고, 중구 무료급식소 관련 확진자는 총8명이고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9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5만577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7.3%), 접종완료 175만567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3.1%), 추가접종 1만7411명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02건 증가되어 누적 1만7746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