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구미·성주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4명 중경상
입력: 2021.11.09 08:26 / 수정: 2021.11.09 08:26

경주와 구미, 성주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4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 /경주=황진영 기자
경주와 구미, 성주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4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 /경주=황진영 기자

[더팩트 | 경주·구미·성주=황진영 기자] 경북 3개 시·군에서 밤사이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4명이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경주시 황성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50대)는 차량에 끼여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5시 57분께 구미시 선산읍의 한 마을진입로에서 승용차와 경운기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B씨(50대·여) 등 경운기 운전자 C씨(70대)가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5시 35분께 성주군 수륜면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 받는 사고가 나 화물차에 끼여 있던 운전자 D씨(40대)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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