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명품’ 영양 고추...전국 으뜸 농산물 선정 ‘쾌거’
입력: 2021.11.08 20:16 / 수정: 2021.11.08 20:16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명품 ‘영양 고추’가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양=황진영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명품 ‘영양 고추’가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영양=황진영 기자

‘고추의 고장’ 위상 여실히 증명... 농업기반 조성에 큰 몫

[더팩트 | 영양=황진영 기자] 경북 ‘영양 고추’가 전국 최고의 으뜸 농산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고추 명문 영양’ 의 수식어에 쐐기를 박았다.

8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과 성남점에서 열린 ‘제 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서 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가 출품한 영양고추가 채소류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어민신문 이 후원한 이번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은 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다양한 이벤트 와 홍보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류, 특별품목 등 농산물 품질을 부문별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고 이 중 영양고추가 당당히 채소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제 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서 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가 출품한 영양고추가 채소류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그 위상을 여실히 증명했다. /영양군청 제공
‘제 3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서 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가 출품한 영양고추가 채소류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그 위상을 여실히 증명했다. /영양군청 제공

게다가 영양고추의 이번 수상이 2017년도 대상수상 3년 만에 다시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고 이외에도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소비자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양고추는 예부터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명품’ 고추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최근 항암, 당뇨, 면역력 향상, 비만 예방 효과에 탁월함을 인정받아 대형 백화점 명품관 입점으로 명성을 높이고 튼튼한 농업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금 영양고추가 명품 중의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고추생산 농가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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