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개 시·군서 94명 확진...누적 1만40명
입력: 2021.11.07 10:27 / 수정: 2021.11.07 10:27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9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0명으로 증가했다./더팩트DB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9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0명으로 증가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4명이 나와 전날의 35명에 비해 59명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94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0명으로 증가했다.

영천시에서는 사업장 관련 23명 무더기로 감염됐고, 지난 5일 확진자가 나온 사업장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접촉자 2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령군에서는 지역 내 요양원 관련 14명, 유증상 감염사례 1명, 초등학교 관련 신규확진자 10명 등 2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접촉자 1명, 사업장 관련 1명, 유증상 2명 등 8명이 확진됐고, 경주시에서는 울산시 확진자 접촉자 5명 등 6명이 나왔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 1명을 포함해 확진자 접촉 5명이 발생했고, 경산시에서는 서울시 확진자 접촉 등으로 5명이 발생했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 2명 등 4명, 포항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2명 등 3명이 각각 확진됐다.

봉화군에서는 부산과 서울시 확진자 접촉 3명, 의성군에서는 안동시와 경기도 오산시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성주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확진자 접촉 2명이 발생했다.

칠곡군에서는 확진자 접촉 2명, 영주시와 청송군, 영양군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화성시, 부산시 확진자 등 타지역확진자 접촉으로 각 1명씩 나왔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2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6.7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41.3명에 비해 5.4명이 늘어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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