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에서 크고 작은 사고 잇따라... 5명 중경상
입력: 2021.11.06 09:31 / 수정: 2021.11.06 09:31

경주와 문경, 상주, 안동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4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 /경주=황진영 기자
경주와 문경, 상주, 안동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4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 /경주=황진영 기자

[더팩트 | 경주·문경·상주·안동=황진영 기자] 경북 경주와 문경, 상주, 안동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4명이 다쳤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께 경주시 건천읍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60대)는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후 6시 17분께 문경시 흥덕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B씨(70대) 등 2명이 팔과 다리를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오전 9시 59분께 상주시 연원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혼합 작업을 하던 C씨(60대)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나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같은 날 오전 8시 53분께 안동시 서후면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앞 차량이 뒤 차량을 들이 받아 뒤 차량 운전자 D씨(80대)가 다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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