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모부대 등 대구서 크고 작은 불...13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1.11.06 08:18 / 수정: 2021.11.06 09:29
대구 수성구·서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33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더팩트DB
대구 수성구·서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33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수성구·서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33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쯤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내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3명을 투입해 21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사우나실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8분쯤 서구 상리동의 한 폐원단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18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고물상 옆에 있던 차량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78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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