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호남총괄지원위원회 "윤석열 후보 만세, 정권교체 이루자"
입력: 2021.11.05 20:38 / 수정: 2021.11.07 11:06
윤석열 대통령 후보 호남총괄지원위원회 고광희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원들이 오후 2시 50분께 윤석열 후보가 최종득표율 47.85%를 얻어 1위로 발표되자 만세를 부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후보 호남총괄지원위원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후보 호남총괄지원위원회 고광희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원들이 오후 2시 50분께 윤석열 후보가 최종득표율 47.85%를 얻어 1위로 발표되자 만세를 부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후보 호남총괄지원위원회 제공

고광희 호남총괄위원장 "호남민의 적극적인 지지 당부…진짜 대통령 만들자"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한 윤석열 후보가 본선 진출이 확정되자 윤석열 대통령 후보 호남총괄지원위원회(위원장 고광희, 이하 호남총괄위원회) 사무실은 환호와 눈물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호남총괄위원회 사무실에 모여든 임원진 100여 명은 윤 후보의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신하며 잔칫집 분위를 연상케 했다.

고광희 호남총괄위원장을 비롯한 이매화 전남위원장 등은 전당대회 최종득표율 발표가 나오기까지 분주히 움직이면서 지지자들과 함께 본선 진출 확정에 따른 후속 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2시 50분께 윤석열 후보가 최종득표율 47.85%를 얻어 1위로 발표되자 "윤석열 만세, 정권교체"라는 구호가 터져나왔다. 승리에 대한 기쁨의 환호성은 호남총괄위원회 사무실이 떠나갈 듯 했고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호남총괄위원회 임원진 및 지지자들은 "광주 방문을 앞두고 윤 후보의 '전두환 망언'과 '개 사과'에 따른 사죄를 함께 하며 진정성을 호남인들께 호소하고 정권교체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고광희 호남총괄위원장은 "험지라 할 수 있는 호남에서 윤석열 후보를 자발적으로 지지하며 응원해 주신 5만여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보가 아닌 진짜 대통령이 되어 공정한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도록 호남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고 위원장은 이어 "경선기간 동안 함께 후보로 뛰어준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원팀이 되어 주길 바란다. 두손 꼭 잡고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5.18조사단장과 위원장을 지낸 최운용 5.18구속부상자회 고문은 "헌법가치를 지켜낼 윤석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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