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강원모 부의장 "인천 대표상품 '이음카드'에 뉴스를 입히자"
  • 지우현 기자
  • 입력: 2021.11.05 12:05 / 수정: 2021.11.05 18:24
강원모 인천시의회 부의장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강원모 인천시의회 부의장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제275회 2차 정례회[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이음카드는 국비 지원 논란과 새로운 운영사 선정이 논의되는 지금 언론을 이용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강원모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5일 열린 제275회 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인천 대표 상품인 이음카드는 가입규모가 150만명에 달하는 지역화폐로 코로나 시국에 맞물려 자영업자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부의장은 "이음카드는 전국 최초의 모바일 기반 지역혜폐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열풍을 불러왔다"며 "문제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음몰, 인천직구, 배달대행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접목했지만 여전히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천시민의 플랫폼으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음카드에 인천 뉴스를 입혀보자는 제안을 드리고 싶다"며 "인천시민이 인천 뉴스를 접하지 못하는 것은 인천에 언론이 없어서가 아니라 유통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민 모두가 사용하는 이음카드를 인천 언론의 소통 카드로 활용한다면 플랫폼 도구로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방안으로는 결제할 때마다 보내는 푸쉬 알림에 지역 뉴스를 입혀보자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을 것이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집행부 여러 부서의 입장 조율도 필요하다. 뉴스를 생산하는 지역 언론사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며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지역의 공론 기능을 강화하지 못하면 인천 발전에 한계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강 부의장은 "지역 언론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계신 경영자와 기자분 모두에게 부탁하고 싶다"며 "애써 만든 뉴스가 제대로 유통되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 의회가 나설 일이 아니라 언론이 먼저 나서주고 제안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