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내년도 탁상용 관광 달력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내년도 탁상용 관광 달력을 제작·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각 읍·면의 지도에 주요 관광지 및 야영장을 기입하는 등 외부 관광객들에게 진안군을 알리고자 제작했으며 향후 홍보 효과 등을 검토해 꾸준하게 제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관광 달력은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관내 등록야영장과 마이산 남/북부 안내소, 주요관광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 진안고원치유숲, 진안역사박물관, 명인명품관, 마이산 에코타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등에 비치·배부할 예정이다.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관광홍보 탁상용 달력이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좋은 취지로 시도한 만큼 관광홍보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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