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숙원 대전의료원 건립 청신호...기재부 적정성 평가 통과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1.11.03 17:03 / 수정: 2021.11.03 17:03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이 3일 대전의료원 건립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이 3일 대전의료원 건립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1759억 들여 동구 용운동에 319병상 규모…2026년 준공[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의 숙원 사업인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기재부는 사업 규모를 건물 연면적 3만3148㎡, 부지 면적 3만9163㎡, 319병상으로 사업 계획과 동일하게 산정, 총사업비를 당초(1315억원)보다 444억원 증액된 1759억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25년을 끌어온 대전지역 숙원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2022년도 본예산에 설계비 일부로 국비 10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상반기 중 의료․운영체계 용역 발주, 하반기에는 기획설계를 발주하는 등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의료원 역할 / 대전시 제공
대전의료원 역할 / 대전시 제공

동구 용운동에 세워질 대전의료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지자체 의료정책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대전의료원 설립을 통해 감염병에 대비한 격리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 뿐만 아니라 공공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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