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9.8%↑… 채무발행 3368억원↓[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13조1228억원으로 편성해 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조1681억원(9.8%)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개선된 세입여건,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확장적이면서 적극적인 재정운영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채 발행은 올해보다 3368억원 줄여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채무는 2조170억원(올해 대비 655억원 감소), 채무비율은 14%(올해 본예산 대비 2.4%p 개선)로 민선7기 이전인 2017년보다 약 7.9%p 낮아지게 된다.
내년도 예산안 목표는 민생회복·미래투자로 정했다. 지역경제 확력 및 미래투자 확대(1조3100억원),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3조3300억원), 친환경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개선(2조2800억원), 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발전(3조38억원) 등 4대 중점 투자분야에 재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7기의 마지막 예산으로 지금까지의 시정성과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시정성과를 체감하도록 재정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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