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6명이 발생하고 관련 사망자도 4명이 발생했다. 지난 10월 30일 부터 매일 사망자가 발생해 5일간 11명이 발생했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대구 = 박성원 기자 |
지난 5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1명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6명이 발생하고 관련 사망자도 4명이 발생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매일 사망자가 발생해 5일간 11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66명이 추가돼 총 1만7307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망자도 4명이 발생해 누적 26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28일 확진돼 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환자와 지난 10월 27일과 1일 확진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2명의 환자, 지난 10월 25일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환자등 4명이 폐렴등 증상이 악화돼 2일 사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18명으로 입원 예정자 8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5개 병원에 329명, 생활치료센터에 38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동구 종교시설 관련 2명 △동구 어린이집 관련 3명 △서구 의료기관 관련 2명 △북구 종교시설2 관련 3명 △북구 요양기관 관련 4명 △중구 종교시설 관련 5명 △동구 유치원 관련 3명 △북구 학교 관련 5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21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인 북구 학교의 경우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3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3만9165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6.6%), 접종완료 172만786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2.0%), 추가접종 6073명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95건 증가되어 누적 1만7364건(접종 대비 신고율 0.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