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국인 경찰에 흉기 휘두르며 난동…실탄 쏴 검거
입력: 2021.11.02 19:01 / 수정: 2021.11.02 19:01
30대 중국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이 쏜 실탄에 맞고 검거됐다. /더팩트DB
30대 중국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이 쏜 실탄에 맞고 검거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30대 중국인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관이 쏜 실탄에 맞고 검거됐다.

2일 경기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께 양평터미널 인근 노상에서 30대 후반 중국인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는 A씨에게 불가피하게 실탄을 발사했다.

A씨는 복부와 허벅지 등에 실탄을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관까지 위협을 느껴 실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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