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오는 14일까지 진안읍 마이산 북부상가 일원에서 '2021년 마이산 북부 단풍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진안군 제공 |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오는 14일까지 진안읍 마이산 북부상가 일원에서 '2021년 마이산 북부 단풍행사(농특산물 판매)'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마이산 북부상가 협의회와 진안군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마이산 관광단지(북부 상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행사는 마이산 관광단지(북부 상가) 인근에 진안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부스 설치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이박사, 조까치공연단, 이애란, 버드리 등의 품바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화려하게 열려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아 힘든 지역 농가의 마음도 함께 달래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 주 공연장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인원수 제한 방식 등으로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산 북부 상가협의회는 "깊어가는 가을 신비롭고 아름다운 마이산도 관광하고, 신나는 음악선율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이 위로되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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