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광주시교육청 제공 |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남여상은 'ERP', '세무실무', '경제 골든벨',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등 4종목에 참가해 은상 2, 동상 10개를 획득해 참가 학생 12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규명 전남여상 교장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양성사업의 산학맞춤반 ERP 프로그램, 기업자원통합관리 전문교과 수업에서 기초 이론부터 심화전공 수업까지 꼼꼼히 교육한 학생맞춤교육 및 현장맞춤 교육과정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으로 보인다"며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우리 학생들이 관련 직무에 종사할 때 올바른 직무윤리로 무장된 여성 전문 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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