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6시 1분쯤 통영시 필도 남서방 0.4해리(약 740m)해상에서 4.5톤 낚시어선 A호와 모래운반선 B호가 충돌했다./통영해경 제공 |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6시 1분쯤 통영시 필도 남서방 0.4해리(약 740m)해상에서 4.5톤, 낚시어선 A호와 1211톤 모래운반선 부선 B호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호는 우현선수가 일부 파손됐으며 승객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나자 A호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고,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통영해경은 낚시 활동차 출항 중이던 A호가 항해 중 전방에 투묘 중이던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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