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로컬 투어 여행 큐레이터 양성 과정' 참가자들의 수료 기념사진./JDC 제공

제주 관광의 新트렌드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더팩트｜제주=신영재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4월부터 진행된 JDC '로컬 투어 여행 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은 제주도내 관광업계 경력 단절자 및 미취업자 등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제주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JDC 로컬투어 양성과정은 상반기 18명, 하반기 14명 최종 32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양성과정 중 우수 기획안을 선정해 직접 체험해보는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현실성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 선정된 기획안은 (주)착한여행 홈페이지 등에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여행 산업이 큰 타격을 입는 시간이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 모색이 필요한 지금 로컬 투어 상품이 도내 관광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로컬투어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로 제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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