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3회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 행사 개최
입력: 2021.10.28 15:42 / 수정: 2021.10.28 15:42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개최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내에서 '제3회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청소년 단체인 온새미로, 디에이, 아미, 소노스가 공동주관하고,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신평리마을회가 공동주최해 JDC와 서귀포시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3회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곶자왈 보존 및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됐다.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아트그룹 디에이(THE A)의 그림전시회가 '제주를 그리다-삼다삼무도(三多三無島)'라는 제목으로 10월 30일부터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내 전망대에서 열린다.

11월 6일에는 신평리마을회 기타 동아리 반딧불이의 기타 연주와 국제학교 청소년 앙상블 아미의 클래식 연주가 진행되는 '곶자왈, 그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 연주회가 도립공원 전망대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10월 30일, 11월 6일 2일에는 사전예약한 40가족(팀)에 한해 가족별, 그룹별로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곶자왈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가는 'ᄀᆞ찌 ᄎᆞᆽ아보게마씸'이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와 보물찾기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약한 행사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청소년 단체의 활동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 아니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통방식을 새롭게 찾아내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지역마을과 꾸준히 교류하며 이어오고 있다.

JDC는 제주의 가치를 살리고 제주 고유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조성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전망대, 탐방 안내소, 쉼터, 주차장 등 공원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만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체험과 학습기능을 갖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hyeju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