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세종 국회의 큰 그림 빠른 시일 내 완성"
  • 박종명 기자
  • 입력: 2021.10.28 14:54 / 수정: 2021.10.28 14:54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건립 계획 등을 점검했다. / 국회의장실 제공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건립 계획 등을 점검했다. / 국회의장실 제공

여야 원내대표 등과 함께 건립 예정지 방문[더팩트 | 세종=유재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 여야 원내대표 등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부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건립 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은 세종시의 완성이고, 세종시 완성의 핵심은 세종의사당"이라며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세종에 올 때 명실공히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을 받은 후 몇몇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만났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대의라면 그것을 질러가지 못하더라도 돌아서 가면 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기본계획 수립을 서둘러 세종국회의 큰 그림을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부의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지 한 달 된 날인데 아직도 제 가슴이 뜨겁다"면서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되기까지 의장님이 여야 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기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이 2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찾았다. / 국회의장실 제공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이 28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찾았다. / 국회의장실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은 환영사에서 "박 의장님께서는 국가 균형발전을 철학으로 20년 동안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의장님이 아니셨다면 먼 길을 어렵게 걸어왔을 것이고 올해도 결론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는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 61만 6000㎡ 규모로 현재 국회의사당(33만㎡)의 약 2배에 이른다.

이날 방문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의원,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조용복 국회사무차장,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동행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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