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전경 사진/더팩트DB

젊은 층 니즈에 맞는 친환경적 고품질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더팩트ㅣ양양=김재경 기자] 양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소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이 관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30여 종목을 추진하는 '농·특산물 소포장제 지원 사업'은 양양 홍보 브랜드 '고맙다 양양'을 디자인에 활용, 소비자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와 양양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양양의 농·특산물과 가공품 유통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반해 추진하고 있으며, '양양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구매방식 확산 등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기존의 '양양몰'을 스마트스토어 방식으로 전환, 지난 추석에 4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군은 이 사업이 영세한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 마련은 물론 고품질 포장재 지원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신청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양몰의 스마트스토어 판매 증가로 인해 내년도 포장재 지원사업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층 젊어진 구매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련되고 친환경적인 고품질의 포장디자인을 개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