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초대 회장 겸 이사장 취임 
입력: 2021.10.28 11:14 / 수정: 2021.10.28 11:14
국내 최대 대학협의회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가 지난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강성종 초대 회장을 비롯한 노웅래.김성원.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신한대학교 제공
국내 최대 대학협의회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가 지난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강성종 초대 회장을 비롯한 노웅래.김성원.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신한대학교 제공

국내 최대 대학협의회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출범...국내 135개 대학 가입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35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가입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대학협의회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가 탄생했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는 지난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국내 4대 그린캠퍼스협의체(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충청북도 그린캠퍼스협의회,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가 뜻을 모아 하나의 공동체로 출범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 겸 이사장으로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이 추대됐다.

행사에는 강성종 초대 회장 겸 이사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환노위), 강득구(교육위), 김성원(환노위), 유병진 고문(명지대 총장), 신의순 고문(연세대 교수), 부회장단, 윤순진 위원장(2050탄소중립위원회), 이은희 상임대표(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비롯한 대학총장 및 환경단체 인사,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대학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속가능캠퍼스(친환경)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인벤토리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목표로 삼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공식적 창립 절차 마무리에 이어 정책 포럼도 열렸다.

정책포럼에서는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2050 탄소중립 시대의 대학의 역할', 이홍찬 정책연구원장의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의 탄소중립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어 지속가능탄소중립캠퍼스와 그린뉴딜 연계를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진행됐다.

강연과 토론회는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탄소중립대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는 탄소중립 및 글로벌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대학의 목표 설정과 전략 수립을 정부기관(교육부, 환경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해 미래 친환경 사회를 이끌 친환경리더 양성교육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강성종 초대 회장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4대 친환경캠퍼스 협의체가 뜻을 모아 결성한 공동체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의회 출범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초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대적 소명인 지속가능캠퍼스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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