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실시계획이 일부 변경되는 송도 6·8공구 계획안 /인천경제청 제공

변경안 연내 마무리…문화시설 확충·워터프런트 등 차질 없이 추진[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일부 변경된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내 ▲8공구 문화시설 신설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건설 ▲송도달빛공원축제역 및 청소년수련시설 앞 도로구조 개선 ▲개발사업 기간 연장(2021→2022년) 등을 반영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화시설 용지 신설은 인천경제청과 연수구청이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 시설 확충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지 면적을 축소,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키로 상호 협의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또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조성을 위해 6공구 육상부 공원(N7, NP2, PP1블럭) 일부를 수로부 공원으로 변경하고, 송도달빛공원축제역 일대 도로 확장, 교통 소통을 위해 8공구 청소년수련시설 부지 앞 도로의 구조의 개선도 포함돼 있다.

이원재 청장은 "이번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계기로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문화시설 확보와 함께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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