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571명으로 증가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안동=이성덕 기자] 경북지역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1명이 나와 전날의 42명에 비해 1명이 증가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4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571명으로 증가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3명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21명과 가족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 접촉 7명이 확진됐고, 구미시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영주 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주민 2명이 확진되는 등 5명이 나왔다.

포항에서는 신병교육대 입소가 2명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20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는 등 4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교도소 입소 검사에서 재소자 1명이 확진됐고, 칠곡과 울진에서는 확진자 가족 각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2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1.6명꼴로 감염자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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